경기교육청 "나이스 접속장애, 우회접속…수능 지장 없다" (상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제30시험지구 제15시험장인 경기 수원시 영통구 태장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엄마의 응원을 받으며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11.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교육행정서비스 나이스(NICE) 접속장애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우회접속'을 안내하고 있어 수능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1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수능 상황실로 "나이스에 접속이 안된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현재 복구작업 중으로, 도교육청은 혼동을 막기 위해 각 고사장에 "evpn 서비스로 우회접속이 가능하다"며 "수능에는 지장이 없다"고 안내했다. 또 "우회접속이 안되더라도 임시신분증 대용 서류를 발급한 후 응시생들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

나이스 시스템은 수능 당일 신분증 없이 응시표만 갖고 온 수능 응시자가 있으면 고사장 측에서 해당 서비스에 접속해 생활기록부를 보고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 시스템이다.

나이스 시스템 서버는 각 시도교육청 별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sualu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