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사우디 잔류한다'... 수많은 이적설 일축 "이곳에서 매우 행복,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고 확신한다"

남정훈 2024. 11. 14. 0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마르가 사우디를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많은 가운데, 사우디에서 행복하다는 인터뷰를 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네이마르가 최근 부상으로 인해 사우디 프로리그 알 힐랄과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침묵을 깼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네이마르가 사우디를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많은 가운데, 사우디에서 행복하다는 인터뷰를 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네이마르가 최근 부상으로 인해 사우디 프로리그 알 힐랄과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침묵을 깼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왼쪽 무릎 부상을 입은 이후 힘든 한 해를 보냈다. 네이마르는 202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에서 사우디로 8000만 파운드(약 1433억 원)를 들여 이적했지만 아직까지 이적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1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6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알 힐랄이 여름에 만료되는 현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미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와 전 소속 클럽인 산투스 등 여러 클럽과 연결되었다. 네이마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2024년 월드컵 유치에 공식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여전히 알 힐랄에서 행복하다고 주장했다.

네이마르는 "이곳에서 뛰고 이런 나라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항상 이곳에서 매우 좋은 대우를 받았다고 말한다. 나는 매우 행복하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다른 스타들도 이곳에 올 거라고 확신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올 기회를 갖게 될 것이고, 모든 사람들이 내가 이곳에서 경험한 것을 경험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12월이 되어서야 알 힐랄에 복귀할 예정이며, 그동안 그의 미래는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네이마르는 2025년 1월부터 다른 클럽과 협상하고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산투스 구단주 마르시오 칼베스는 네이마르와 산투스의 연결 루머에 대해 언급하면서 네이마르가 자신의 옛 팀으로 돌아오는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칼베스는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네이마르와 공식적인 협상은 없지만, 네이마르가 우리 클럽으로 돌아오는 것은 모든 팬들의 꿈이다. 네이마르와 산투스의 관계는 훌륭하다. 그는 이곳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그의 복귀 가능성은 그의 욕망과 알 힐랄에서의 활약에 달려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네이마르가 알 힐랄과의 계약이 끝나면 우리와 함께할 확률이 60%라고 생각한다. 네이마르는 산투스를 사랑하고 2026년 월드컵 출전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팀을 떠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가이드 06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