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 진행

광주 무등산과 영산강 연계한 BAC 아웃도어 프로그램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이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를 진행한다.(블랙야크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블랙야크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은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 챌린지는 광주 도심에 우뚝 솟은 무등산과 도심을 관통하는 영산강의 매력을 연계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으로 12월 31일까지 약 2달간 운영된다.

인증 장소는 무등산 정상과 자전거길 안내센터부터 어등대교, 광신대교, 산동교, 첨단대교까지 이어지는 약 10km 구간의 영산강 5개 지점으로 각 장소에서 BAC 앱을 통해 GPS 발도장과 사진 인증을 완료하면 누구나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인증지 별로 블랙야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의 BAC 코인이 지급된다. 6개 인증 장소를 모두 완료한 챌린지 인증자는 디지털 배지와 1만 원의 축하 BAC 코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BAC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산과 강을 연계해 마련된 이번 챌린지를 통해 광주가 품은 자연을 더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도 할 수 있으니 다양한 방법으로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