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3000달러 뚫은 비트코인, 한때 급락 왜?

윤승옥 2024. 11. 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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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비트코인이 13일(현지시간) 9만3000달러를 돌파한 뒤 일시적으로 급락했다가 다시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9만3000달러 선을 뚫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차기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지명되면서 가상화폐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9만3200달러대까지 오른 가격은 이후 차익 실현 매물 증가와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폴리마켓 CEO의 가택 압수수색 소식 등으로 8만8000달러선까지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세를 타며 현재 9만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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