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국고채 상승 / "위기 최소화" / 김 수출 육성

2024. 11. 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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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미국 시장의 영향으로 일제히 올랐습니다. 어제(1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39%포인트 오른 연 2.939%에 장을 마쳤습니다. 업계에선 트럼프 2기 미국 정부에서 예상되는 정책 변화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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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위기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주력 산업에서 전개될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통상 과정에 기회 요인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위기는 최소화하고 기회를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미국 새 정부와 협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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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7년까지 해양보호구역을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리고 수산업 수출 규모를 5조 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양보호구역은 지난해 기준 전체 해양 면적의 1.8%에 불과하지만,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7년까지 3%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요 수출 품목인 김은 2027년까지 수출액 1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규모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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