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책임감으로 혁신의 행정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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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이 13일 "혁신 행정을 통해 희망의 내일을 만들어 논산의 밝은 내일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논산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 혁신 정책 등에 대해 백성현 논산시장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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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대화'에 1300여명 시민 참여 의견 개진
논산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 목소리 이어져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13일 "혁신 행정을 통해 희망의 내일을 만들어 논산의 밝은 내일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논산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전날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각계각층 시민 1300여 명이 창석한 가운데 ‘2024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1부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및 국방군수산업 유치 결의대회와 민선8기 전반기 주요 성과와 비전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선8기 전반기 주요 성과와 비전을 담은 영상은 그간 논산에서 일어난 변화와 혁신의 내용으로 구성돼 백 시장이 이끌어갈 민선8기 후반기와 논산의 새로운 내일에 대한 시민들의 희망과 기대를 높였다.
또한 논산딸기 세계화의 정점을 찍을 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국방군수산업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염원이 더해져 더 강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
2부에서는 논산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 혁신 정책 등에 대해 백성현 논산시장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시민들이 제안한 안건 및 희망사항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혜택, 국방미래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 이후의 추진 사항, 기업 유치 및 지원 정책, 강경젓갈김치축제 제안, 광석면 스마트축산양돈단지 추진 방안,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논산시 재정 상황 등이다.
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가능한 것은 최대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고,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민의 협조와 이해를 얻고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백 시장은 "지난 2년 4개월의 창조와 혁신의 행정으로 논산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다"며 "오로지 논산시와 논산시민을 위해서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통해서 소멸이 아니라 부흥의 도시로 논산을 키워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논산의 가치와 위상이 높아지면서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국방 관련 성과를 연달아 거두고 있고, 농업수익 3원칙 등 획기적인 전략을 통해 논산 농업의 가치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 논산은 대한민국 첨단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서, 그리고 강한 농업, 잘사는 농촌으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국방군수산업을 바탕으로 지역의 먹거리, 살거리를 만들어 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젊은 청년들을 유입함으로써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일이 더 기대되는 희망의 논산을 시민 여러분에게 선물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자 책임"이라며 "살 만한 가치가 있고, 논산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미래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새로운 논산, 변화와 혁신의 논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제안된 9가지 건의사항 중 청년들의 논산 정착 지원, 방산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인프라 부족 해결, 어르신 회관과 식사 지원, 산업공단 환경오염 및 악취관리 등 4가지는 추진이 완료됐으며, 양촌곶감특구 활성화 및 논산시 실내체육관건립, 지역 내 불법현수막 처리, 노후된 법원 및 경찰청사 이전 등 4건은 추진 중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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