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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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준하가 자신이 운영하는 횟집 매출을 공개했다.
코미디언 박명수는 지난 13일 공개된 웹 예능 '얼굴천재 차은수'에서 정준하가 운영하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횟집을 찾았다.
정준하는 매출액을 묻는 말에 "평일은 한 1000만원 팔고, 주말에는 1500만원에서 2000만원 팔고 있다. 월매출은 4억 정도"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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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준하가 자신이 운영하는 횟집 매출을 공개했다.
코미디언 박명수는 지난 13일 공개된 웹 예능 '얼굴천재 차은수'에서 정준하가 운영하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횟집을 찾았다.
박명수는 당시 손님으로 붐비는 가게를 보며 "(정준하가) 왜 이렇게 방송을 안 하는지 알겠다. 이렇게 장사가 잘되니까 방송 정도는 안 해도 먹고살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에 정준하는 "웬만한 방송 몇 개 하는 것보다 장사하는 게 낫다는 생각은 한다"면서도 "방송은 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준하는 매출액을 묻는 말에 "평일은 한 1000만원 팔고, 주말에는 1500만원에서 2000만원 팔고 있다. 월매출은 4억 정도"라고 고백했다. 다만 월세가 3200만원에 달하고 직원이 20명이 넘어 인건비도 매달 4500만원씩 빠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여기에 재료비와 관리비까지 내는데 남긴 남는다. 그런데 남는 돈으로 압구정 꼬칫집 (적자를) 메꿔야 해 말짱 도루묵이다. 압구정 가게는 망했고 내일 마지막 영업"이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 3년을 버텼는데 이젠 도저히 안 되겠더라. 여기서 번 돈을 거기서 다 쓰고 있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정준하는 자영업자 고충으로 '먹튀 손님'을 꼽았다. 그는 "먹튀는 진짜 많다. 그저께도 또 누가 혼자 와서 옷만 놔두고 도망쳤다"며 "제일 화가 나는 건 잘해줬는데 몰래 도망가는 사람들"이라고 토로했다.
불과 이틀 전에도 먹튀 손님들을 잡았다는 그는 "택시 차량번호를 CCTV로 잡아내 경찰에 신고했다. (먹튀 손님들이) 서로 낸 줄 알았다고 하더라. 그게 가장 흔한 변명"이라고 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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