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1.36% 하락, 반도체지수도 2% 급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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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1% 이상 하락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급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 급락한 5006.2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주가가 1%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2%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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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1% 이상 하락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급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 급락한 5006.29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1.36% 하락한 146.27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아마존이 데이터 센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AI칩을 개발했으며, 2015년 인수한 칩 제조업체 안나푸르나 랩스가 이를 주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T는 12월 출시될 '트레인리움 2' AI 칩이 대형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이미 앤스로픽, 도이치텔레콤과 같은 회사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마존이 자체 AI 전용칩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면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아마존은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이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주가가 1%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경쟁업체 AMD도 감원 소식으로 3.01% 급락했다.
다른 반도체주도 대부분 하락했다. 퀄컴이 1.83%, 대만의 TSMC는 2.66%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2% 하락,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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