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상승세 비트코인, 9만3200달러까지 오른 뒤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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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영향으로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는 비트코인이 9만 3000달러(약 1억3000만원)도 뛰어넘었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9만 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은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전날 9만 달러선을 사상 처음 돌파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만 해도 상승세를 이어가 9만1000달러선에 이어 9만3000달러선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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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영향으로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는 비트코인이 9만 3000달러(약 1억3000만원)도 뛰어넘었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9만 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은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14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8만9778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날 대비 1.60% 오른 가격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 시세는 3186달러를 기록해 전날 대비 2.71% 떨어졌다.
전날 9만 달러선을 사상 처음 돌파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만 해도 상승세를 이어가 9만1000달러선에 이어 9만3000달러선도 뚫었다. 다만 9만3200달러대까지 오른 가격은 하락세 반전 뒤 9만달러 밑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2기 정부에서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삼는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가상자산 운용사 갤럭시 디지털의 창립자 마이클 노보그라츠는 “가능성은 낮지만 전략적 준비 자산이 되면 가격은 5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며 “다른 모든 국가들도 비트코인을 채택해야만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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