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 확인할게요” 집주인인 척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男
김희선 2024. 11. 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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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혼자 사는 원룸에 집주인인 척하고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3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치상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께 부산 남구의 한 원룸에 들어가 20대 여성 B씨의 목을 조른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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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여성 혼자 사는 원룸에 집주인인 척하고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3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치상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께 부산 남구의 한 원룸에 들어가 20대 여성 B씨의 목을 조른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자기 손을 뿌리치고 집 밖으로 달아난 B씨를 붙잡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살려달라"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달아나려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귀가하는 B씨를 뒤따라가 홀로 집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초인종을 눌러 "집주인인데 배관을 확인하러 왔다"라고 속여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성폭력 #원룸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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