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JYP엔터, 아티스트 성장성 고려하면 저평가… 목표가↑”
하나증권은 14일 JYP엔터(JYP Ent.)를 신규 차선호주로 제시하며 3분기 호실적에 더해 다음 달 신인 한국 남자 그룹 데뷔도 예정돼 있어 모멘텀(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 주가를 7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JYP엔터의 종가는 5만3700원이다.

JYP엔터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2% 늘어난 1705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 늘어난 484억원으로 이는 컨센서스(시장 예상치)였던 377억원을 상회한 수치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25년 기준으로는 SM과 동일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데, 이익률이나 아티스트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상당한 저평가 구간”이라며 “JYP엔터를 신규 차선호주로 제시하며, 3분기 호실적에 더해 12월 신인 한국 남자 그룹 데뷔도 예정돼 있어 모멘텀도 상당히 가까이 있다”고 평가했다.
JYP엔터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이 연구원은 “3분기는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의 쯔위, 엔믹스 등의 컴백으로 약 440만장의 앨범이 판매됐고 스트레이키즈의 월드투어 등이 반영됐다”며 “특이사항으로는 해외 저작권이나 일본 팬클럽과 같이 특정 분기에 일시 반영됐던 매출은 3분기부터 안분해 반영되며 관련 조정으로 기타 매출이 일시적으로 46% 감소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JYP엔터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9% 오른 1710억원, 전년 대비 1% 하락한 37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잇지(ITZY), 넥스지(NEXZ) 등의 앨범 컴백과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미사모의 일본 돔 및 니쥬의 아레나, 스트레이키즈의 월드 등 약 86만명의 투어가 예상되는데 올해 분기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 남자 신인 그룹인 라우드 프로젝트가 12월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트레이키즈가 재계약에 들어가는 만큼 이들의 흥행 모멘텀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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