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 수능 21년 만에 최다 응시
송태희 기자 2024. 11. 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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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1일 오전 경북 경산시 팔공산 갓바위 사찰에 수능 고득점과 의대 합격 등 소원이 적힌 연등 아래에서 한 시민이 기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졸업생 수는 16만1천784명입니다.
작년보다 2천42명이 늘어난 숫자로, 2004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습니다.
재수생, 반수생 등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험생을 뜻하는 'N수생'이 많아진 것은 내년도 의과대학 증원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의대에 도전하는 N수생이 늘면서 정시모집에서 상위권 학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5학년도 수능에는 전년도보다 1만8천82명 많은 52만2천670명이 지원했습니다.
이중 재학생이 34만777명으로 가장 많은 65.2%를 차지했고, 졸업생은 31.0%인 16만1천7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만109명(3.8%)입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재학생은 4.3%, 졸업생은 1.3% 늘었습니다. 응시자 수로만 보면 2004년 18만4천317명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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