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불암산 사업 촉구에 국토부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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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동과 서울 노원구를 잇는 '불암산터널'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 의원은 "불암산터널이 뚫릴 경우 5분 정도면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서울 노원구 중계동으로 갈 수 있어 별내지역 학생들의 중계동 학원가 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별내 지역민의 서울 진입이 수월해질 뿐만 아니라 노원구민의 수도권순환도로 이용도 빨라진다"며 "국토교통부 사업계획에 신속하게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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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동과 서울 노원구를 잇는 ‘불암산터널’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4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남양주을)은 지난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불암산터널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불암산터널이 뚫릴 경우 5분 정도면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서울 노원구 중계동으로 갈 수 있어 별내지역 학생들의 중계동 학원가 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별내 지역민의 서울 진입이 수월해질 뿐만 아니라 노원구민의 수도권순환도로 이용도 빨라진다”며 “국토교통부 사업계획에 신속하게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현재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시행계획에 반영하는 것으로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남양주시 별내동과 서울 노원구는 불암산으로 막혀 있어 태릉로나 당고개로 우회해야 오갈 수 있다. 이 때문에 노원구민들은 수도권순환도로를 이용할 때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태릉로 또한 상습 정체구역이 된 지 오래다.
한편 사업비 2천47억5천만원에 길이 3.5㎞, 폭 20m(4차로)로 건설될 계획인 ‘불암산터널’은 지난 2021년 발표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년)’에 후보 사업으로 검토됐으나 최종 계획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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