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가정보국(DNI) 국장에 털시 개버드 전 하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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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DNI) 국장에 털시 개버드 전 하원의원이 지명됐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털시 개버드 전 의원은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사람으로서, 양당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지명 사실을 알렸다.
개버드 전 의원은 민주당 소속이었지만, 지난 2022년 탈당해 무소속으로 있다가 올해 공화당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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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때 민주당 대선 경선 출마하기도
해리스와의 TV토론 앞두고 트럼프 돕기도
미국의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DNI) 국장에 털시 개버드 전 하원의원이 지명됐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털시 개버드 전 의원은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사람으로서, 양당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지명 사실을 알렸다.
개버드 전 의원은 민주당 소속이었지만, 지난 2022년 탈당해 무소속으로 있다가 올해 공화당으로 들어왔다.
그는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고, 당시 같은 경선 후보였던 해리스 부통령을 후보 토론회에서 거세게 몰아붙이기도 했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트럼프 당선인의 해리스 부통령과의 대선후보 TV 토론 준비를 돕기도 했다.
DNI는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국(FBI) 등 미국의 정보기관을 통솔하는 최고 정보기관으로 9·11 테러를 계기로 탄생했다.
당시 미국 의회는 미국의 정보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지 않은 채 따로 움직여 9·11 테러를 막지 못했다고 보고 각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별도의 기관을 만들 것을 행정부에 요구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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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steelc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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