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상하원 다수당 확정‥'트럼프 공약' 탄력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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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이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의회 선거에서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다수당 지위를 확정했다고 미국 주요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공화당은 모두 435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하원 의원 선거에서 일부 선거구의 개표가 여전히 진행되는 가운데 현지시간 13일 과반인 218석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상원 의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은 전체 1백명 의원 가운데 52명 이상을 확보해 일찌감치 다수당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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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이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의회 선거에서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다수당 지위를 확정했다고 미국 주요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공화당은 모두 435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하원 의원 선거에서 일부 선거구의 개표가 여전히 진행되는 가운데 현지시간 13일 과반인 218석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상원 의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은 전체 1백명 의원 가운데 52명 이상을 확보해 일찌감치 다수당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은 내년 1월 20일 대통령에 취임하면 감세와 국경장벽 건설,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등의 핵심 공약을 의회의 전폭적인 협력 속에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597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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