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DOGE 장관 임명에 테슬라 0.5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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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정부의 장관에 임명되자 테슬라가 소폭이지만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53% 상승한 330.24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장 후반 들어서는 정부 일에 집중하다 테슬라에 소홀할 수 있다는 우려로 상승 폭이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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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정부의 장관에 임명되자 테슬라가 소폭이지만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53% 상승한 330.24달러를 기록했다.
장 초반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가 보수주의 활동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새로 출범한 정부효율성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를 이끌 것이라는 발표에 2% 이상 급등했다.
처음에는 머스크가 내각에 진입함에 따라 전기차 정책을 주도할 것이란 기대로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 후반 들어서는 정부 일에 집중하다 테슬라에 소홀할 수 있다는 우려로 상승 폭이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승으로 테슬라는 최근 5거래일간 14%, 올 들어 33% 각각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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