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대선 랠리 피로감에 '보합권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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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각)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대선 이후 이어진 랠리(강세)가 피로감에 주춤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CNBC는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지난 6일 대선 이후 랠리를 이어가다 약간의 기세를 잃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시장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와 부합한 점도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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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각)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대선 이후 이어진 랠리(강세)가 피로감에 주춤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 전망치와 부합하며, 시장 투자자들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47.21포인트(0.11%) 상승한 4만3958.1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39포인트(0.02%) 오른 5985.38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0.66포인트(0.26%) 하락한 1만9230.74에 장을 닫았다.
이에 대해 CNBC는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지난 6일 대선 이후 랠리를 이어가다 약간의 기세를 잃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시장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와 부합한 점도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10월 미국 CPI가 전년 동기 대비 2.6%,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연준이 내달 재차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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