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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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12월 공유재산 관리 계획 승인을 받고,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해 2025년 2월 공모안을 접수 및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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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12월 공유재산 관리 계획 승인을 받고,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해 2025년 2월 공모안을 접수 및 심사할 예정이다. 실시설계 용역 기간은 12개월로 2026년 6월경 공사를 시작해 2028년 12월에 완공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저렴한 임대료와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비즈니스센터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다방동 511-1번지 일대에는 부지면적 3716㎡, 연면적 7385㎡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창업 및 기업지원, 연구개발(R&D) 지원 시설과 37개 기업입주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국비 160억원, 시비 140억원 등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창업기업에 산·학·관·연이 연계된 공간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유치를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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