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명 탄 어린이 놀이기구 갑자기 추락…"부품 결함"

양성희 기자 2024. 11. 1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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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놀이공원에서 어린이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쯤 경주월드에서 어린이 놀이기구인 '글린다의 매직펌킨'이 운행하던 도중 밑으로 떨어졌다.

이 놀이기구는 호박 모양의 마차가 시계 방향으로 도는 시설이다.

사고 당시 승객 10여명이 타 공중으로 올라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쪽으로 기울면서 아래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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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경북 경주 경주월드에서 어린이 놀이기구 '글린다의 매직펌킨'이 운행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놀이기구의 모습./사진=경주월드 홈페이지 캡처


경북 경주 놀이공원에서 어린이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쯤 경주월드에서 어린이 놀이기구인 '글린다의 매직펌킨'이 운행하던 도중 밑으로 떨어졌다.

이 놀이기구는 호박 모양의 마차가 시계 방향으로 도는 시설이다.

사고 당시 승객 10여명이 타 공중으로 올라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쪽으로 기울면서 아래로 추락했다.

다행히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부품 결함 때문에 빚어진 사고로 파악됐다. 현재는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경주월드 관계자는 "부품 결함을 수리한 뒤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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