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사 한상보 “‘유퀴즈’ 여장하려 했다, 기업 회장 앞서도 춤”(라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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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사 한상보가 남다른 끼를 자랑했다.
한상보는 "거기서 정말 의사답게 원톤으로 깔았다. 그런데 거기 나오니까 친구들이 '너 유퀴즈 나왔구나'라고 해야 하는데 아무도 제가 나온 줄 모른다. 다른 사람인 줄 안다"고 토로, 자신의 끼를 맘대로 발휘할 수 있는 '라스'는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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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탈모의사 한상보가 남다른 끼를 자랑했다.
11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90회에는 손범수, 한상보, 뉴진스님, 미미미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상보는 자신이 환자들 사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며 "머리를 심으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4, 5시간 작업 시간이 길어지니 얼마나 무섭고 지루하겠냐. 이야기를 많이 한다. '여자친구는 있어요? 헤어져라. 오래 못 간다'고 하고. 그러면 환자분도 재밌게 얘기하시고 노래도 부르신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다모'라는 탈모 키뮤니티에 들어가 "제 이름를 치면 악플들이 없을 수 없다"면서 대표적인 댓글들로 '원장님 입 냄새가 심하다', '계속 말 시키며 잠 깨운다', '노래 시킨다'를 언급했다. 자신같은 스타일을 안 좋아하는 환자들도 있다는 것.
한상보는 "(병원에) 총수, 국회의원도 많이 오신다. 기업 총수님이 오셔서 춤 추면서 '반가워 탈모야'라고 했다. 비서진들이 기함하는 거다. 분위기 '이게 아닌데'싶어서 눈치 보는데 회장님이 보더니 엄청 좋아하시더니 '나랑 같이 셀카 한 장 찍으살래요'라고 하더라"며 "좋아하는 분도 있고 싫어하는 분도 있고. 저는 습관 돼 토크하며 하는게 좋다"고 밝혔다.
최근 '유퀴즈'에 출연하기도 한 한상보는 "거기 나갔는데 그쪽 작가님이 의사다움, 엄근진(을 원하시더라). 옷도 미리 찍어서 보내놓고"라며 "처음에는 그거 입으려고 했다 여장"이라고 털어놓았고, 김구라는 "그러니까 기겁하지"라며 한상보의 남다름에 놀라워했다.
한상보는 "거기서 정말 의사답게 원톤으로 깔았다. 그런데 거기 나오니까 친구들이 '너 유퀴즈 나왔구나'라고 해야 하는데 아무도 제가 나온 줄 모른다. 다른 사람인 줄 안다"고 토로, 자신의 끼를 맘대로 발휘할 수 있는 '라스'는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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