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때 팔아라" '부자아빠' 기요사키가 언급한 최적 매도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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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암호화페 투자자들을 위한 조언을 남겼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를 돌파하면 추가 매수를 중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욕심부릴 시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어가면 추가 매수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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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연말까지 12만5000달러 상승 가능성"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암호화페 투자자들을 위한 조언을 남겼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를 돌파하면 추가 매수를 중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욕심부릴 시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어가면 추가 매수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살찐 돼지는 결국 도축 당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투자자들이 돼지가 되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은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까지만 7만 달러선을 밑돌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가파른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미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9만1000 달러(약 1억2800만원)선도 훌쩍 넘어섰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선을 터치하면서 연말까지 1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애널리스트 제프 켄드릭은 "랠리가 이제 막 시작했다"면서 연말까지 12만5000달러(약 1억7500만원), 내년 말까지 20만달러(약 2억8000만원)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반면 비트코인이 이미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으며 변동성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BRN의 발렌틴 푸르니에 애널리스트는 상대강도 지수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과매수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히면서, 고점에서 진입한 신규 투자자들 때문에 변동성이 증폭될 수 있다고 봤다.
bb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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