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딸에 육아 떠넘기고 유튜브 시청 최지혜, 쓴소리 폭발(고딩엄빠5)[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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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러 간다며 11살 딸에게 막내 육아를 떠넘기곤, 채널 시청에 푹 빠진 고딩엄마 최지혜에 MC들의 쓴소리가 폭발했다.
최지혜가 저녁 배달일을 하기 위해 두 딸을 친구의 가게에 맡긴 것.
이에 엄마 허락을 받기 위해 전화를 걸었지만, 최지혜는 "내일 엄마 일해야 하니까 율이 좀 봐줘"라고 단칼에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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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일하러 간다며 11살 딸에게 막내 육아를 떠넘기곤, 채널 시청에 푹 빠진 고딩엄마 최지혜에 MC들의 쓴소리가 폭발했다.
11월 13일 방송된 MBN, K-STAR 예능 '고딩엄빠5' 22회에서는 세 번의 이혼으로 아빠가 다른 세 자녀를 키우며 네 번째 남자친구와 동거 중인 최지혜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최지혜는 두 딸을 데리고 한 치킨집에 들어갔다. 치킨집에선 최지혜의 친구가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다. 최지혜가 저녁 배달일을 하기 위해 두 딸을 친구의 가게에 맡긴 것.
최지혜는 "주방에 창고가 있는데 음식이 있는 창고가 아니라 그 침대 창고에서 거의 노는 편"이라고 밝혔고, MC들은 아이들이 맡겨진 작은 창고에 "애들에게 답답한 환경"이라며 다 함께 한숨을 내쉬었다.
5살 막내를 보는 건 11살 둘째딸의 몫이었다. "엄마가 일할 때면 오빠는 아예 동생을 안 보고 제가 동생을 자주 본다"고. MC들은 짓누르는 막내를 몸으로 놀아주는 둘째에 "왜 이렇게 둘째가 짠하지. 쟤도 어린아이인데", "안쓰럽다", "5살이면 정말 천방지축이거든"이라고 입을 모았다. 서장훈은 머리가 산발이 되도록 묵묵히 동생을 돌보는 둘째를 보며 "이런 말하기 미안한데 엄마보다 낫다"고 한소리했다.
둘째가 동생 육아 중일 때 친구의 "내일 놀자"는 전화가 왔다. 이에 엄마 허락을 받기 위해 전화를 걸었지만, 최지혜는 "내일 엄마 일해야 하니까 율이 좀 봐줘"라고 단칼에 안된다고 말했다. 이를 불평 한마디 없이 받아들이는 둘째의 모습은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그시각 일하러 간 줄 알았던 엄마는 카페에 있었다. 일할 때 확실하게 일하지만 한 번 쉬기 시작하면 한두 시간씩 쉬다가 배달일을 다시 한다는 최지혜는 느긋하게 카페에서 통화하고 채널 영상을 시청했다. 서장훈과 인교진은 "너무하네. 밤에도 쉬고 낮에도 쉬고 뭐", "아이는 (동생 보느라) 머리를 산발하고 있는데"라며 어이없어 했다.
특히 딸 아빠 인교진은 "진짜 저 너무 마음 아픈게 저희 딸보다 한살 많은데 사랑만 받기도 부족한데 저렇게 엄마를 생각해주고 자기 상황에서 눈치보는 건 너무 마음 아프다. 애 보는 스트레스가 보통 아닌 거 아시잖나. 엄마만 생각 안 했음 좋겠다"고 일침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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