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 결전의 날…대구·경북 4만4202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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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14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총 4만4202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올해 대구 수험생 수는 2만4346명이다.
재학생과 졸업생이 각 15명, 91명 줄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수험생이 105명 증가했다.
올해부터 졸업생과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온라인으로 성적 통지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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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14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총 4만4202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올해 대구 수험생 수는 2만4346명이다. 수험생들은 51개 시험장, 1028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명 감소한 수치다. 재학생과 졸업생이 각 15명, 91명 줄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수험생이 105명 증가했다.
경북에서는 74개 시험장, 794개 시험실에서 1만9856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올해 경북지역 수험생 수는 지난해보다 288명 많다. 재학생은 168명, 졸업생은 70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50명이 각각 늘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시험실당 최대 인원이 24명에서 28명으로 조정됐다.
올해부터 졸업생과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온라인으로 성적 통지표를 받는다. 성적은 다음 달 6일 오전 9시부터 성적 통지표 발급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수험표,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장 출입은 오전 6시30분부터 허용된다.
휴대전화와 스마트 기기 등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과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흑색 연필,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샤프심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만약 시험장에 전자기기를 가지고 들어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않고 시험장 임의의 장소에서 발견되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4교시 탐구 영역 시간에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사례가 가장 많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순서를 바꿔 풀거나, 본인이 선택한 다른 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올려두고 풀면 부정행위로 간주 돼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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