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법무장관에 강성 극우파 게이츠 하원의원 지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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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강성 극우파인 맷 게이츠(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을 법무장관으로 지명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친트럼프 인사로 유명한 게이츠 의원은 버지니아주 윌리엄 앤 메리 로스쿨을 졸업하고 잠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0년 플로리다주 하원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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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강성 극우파인 맷 게이츠(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을 법무장관으로 지명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맷은 무기화된 정부를 종식시키고, 우리 국경을 보호하고, 범죄 조직을 해체하고, 법무부에 대한 미국인들의 무너진 믿음과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친트럼프 인사로 유명한 게이츠 의원은 버지니아주 윌리엄 앤 메리 로스쿨을 졸업하고 잠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0년 플로리다주 하원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2016년에는 플로리다주를 지역구로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리 4선을 했다. 지난해는 미국 역사상 초유의 하원의장 해임 사태를 주도해 케빈 매카시 당시 하원의장을 퇴진시켰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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