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그만해" 부부싸움 말리던 어린 자녀 때렸다…30대 남성 체포

양성희 기자 2024. 11. 1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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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말리는 어린 자녀에게 폭행을 가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하남경찰서는 폭행,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30분쯤 하남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서 부부싸움을 말리던 10세 미만의 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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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경찰서 전경/사진=뉴스1


부부싸움을 말리는 어린 자녀에게 폭행을 가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하남경찰서는 폭행,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30분쯤 하남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서 부부싸움을 말리던 10세 미만의 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자녀 훈육 문제로 아내와 다투며 물건을 던지고 있었다. 이에 아들이 중재에 나서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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