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LIVE] 밝은 분위기 웃음꽃 핀 대표팀, 쿠웨이트전 준비 완료 &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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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쿠웨이트와 원정 경기 준비를 마쳤다.
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에 위치한 자베르 알 아흐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쿠웨이트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골키퍼 3명을 포함한 총 26명의 선수들이 모두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부상 선수가 없다 보니 팀 전체가 밝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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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쿠웨이트시티] 김형중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쿠웨이트와 원정 경기 준비를 마쳤다. 선수들은 하나 같이 밝은 표정으로 마지막 훈련에 임했다.
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에 위치한 자베르 알 아흐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쿠웨이트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3승 1무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3차 예선 반환점을 도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본선 진출 가능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5시에 진행된 D-1 공식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훈련 시간 보다 먼저 나온 선수들부터 웃음꽃을 피우며 몸을 풀었다.
주장 손흥민은 훈련장에서도 선수들을 챙겼다. 특히 이번에 처음 대표팀에 소집된 이현주와 훈련 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아직은 대표팀이 낯선 막내 선수까지 챙기며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현주는 2003년생 동갑내기 배준호와도 이야기 나누며 나란히 몸을 풀었다. 어린 나이에 유럽으로 건너간 공통점 때문인지 두 선수는 가까운 모습이었다. 다른 한쪽에서는 황인범, 김민재, 이강인, 백승호 등 여러 선수들이 볼 돌리기를 하며 워밍업을 했다.
이어 본 훈련에서는 진지함 속에서도 밝은 분위기를 유지했다. 1차전 팔레스타인과 홈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오만과 요르단, 이라크를 차례로 꺾으며 3연승 상승세를 탄 것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이유로 보인다.
또한 부상 선수가 없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표팀은 골키퍼 3명을 포함한 총 26명의 선수들이 모두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가장 늦게 합류한 손흥민과 일부 유럽파 선수들은 경기 여파와 여독 등으로 피로한 상태지만 경기를 뛰지 못하는 수준은 아니다. 부상 선수가 없다 보니 팀 전체가 밝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
한편, 대표팀은 B조에서 승점 1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요르단과는 3점 차이다. 이번 쿠웨이트전에서 승리하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다. 아시아에서는 3차 예선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3, 4위는 4차 예선으로 향한다. 4차 예선에서는 조 1위 두 팀이 본선에 나가고 2위 두 팀은 5차 예선을 치러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설 팀을 정한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아시아에서는 최소 8개, 최대 9개 팀이 본선 무대를 밟는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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