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민주당 출신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 지명(상보)

강민경 기자 2024. 11. 1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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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털시 개버드 전 하원의원을 국가정보국장(DNI)으로 지명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털시는 자신의 뛰어난 경력으로 증명된 두려움 없는 정신을 정보 기관에 가져다 주고, 우리의 헌법적 권리를 옹호하고, 힘을 통해 평화를 확보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육군 예비역 장교인 개버드 전 의원은 2022년 민주당을 탈당해 올해 트럼프 지지자로 전향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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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시 개버드 전 하원의원이 민주당 소속이었던 2020년 2월 뉴햄프셔주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0.2.6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털시 개버드 전 하원의원을 국가정보국장(DNI)으로 지명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털시는 자신의 뛰어난 경력으로 증명된 두려움 없는 정신을 정보 기관에 가져다 주고, 우리의 헌법적 권리를 옹호하고, 힘을 통해 평화를 확보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육군 예비역 장교인 개버드 전 의원은 2022년 민주당을 탈당해 올해 트럼프 지지자로 전향한 인물이다. 하와이를 지역구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내 경선에 출마하기도 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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