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바이든, 백악관 회동‥"정권 인수 순조롭게 진행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시간 13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원활한 정권 인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먼저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축하한 뒤 "순조로운 정권 이양을 기대한다. 필요한 것들을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바이든 대통령이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위한 미 백악관의 전통에 따라 차기 대통령인 트럼프 당선인을 초청해 성사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시간 13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원활한 정권 인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먼저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축하한 뒤 "순조로운 정권 이양을 기대한다. 필요한 것들을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은 "정치는 어렵고, 많은 경우 그리 좋은 날만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오늘은 좋은 날"이라며 "정권 인수가 매우 순조로워 감사하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 오벌 오피스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21년 1월 대통령 퇴임 이후 약 3년 10개월만입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바이든 대통령이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위한 미 백악관의 전통에 따라 차기 대통령인 트럼프 당선인을 초청해 성사됐습니다.
지난 2020년 대선이 끝난 뒤에는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아 바이든 당시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5947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김영선 아작낸다"‥안하무인 뒤에는 대통령 부부
- [단독] 거세진 윤 대통령 골프 논란‥"8월 말부터 5차례 태릉 왔다"
- 전국으로 번지는 대학가 '시국선언'‥"대통령 즉각 퇴진하라"
- 코스피·코스닥 줄줄이 하락‥삼성전자는 '5만 원' 선마저 위협
- [단독] 괌 원정출산 산모 사망‥리조트에 20시간 방치
- 신고 범위 넘었다고 "불법 집회"‥법원 판단은 달랐다
- '김 여사 특검법' 표결 하루 앞두고 "특검 아니면 하야"‥"위헌적 법안"
- 음주·과속 포르쉐 운전자 징역 6년..음주· 뺑소니 김호중은 징역 2년 6개월
- "군무원 살해·시신 훼손 군 장교는 38살 양광준‥계획적인 '교제 살인' 정황"
- NYT "트럼프 기소 특검, 트럼프 임기 시작 전 자진 사임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