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플랫폼 배달노동자 보험료 추가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는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마포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지원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플랫폼 배달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산업재해 위험이 높고 산재보험 가입 시 일반근로자와 달리 사업주와 보험료를 공동 부담(50%)하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이 크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3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에 구직 등록을 마친 플랫폼 배달노동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 월 10만원 보조, 18~29일 접수
서울 마포구는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마포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지원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플랫폼 배달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산업재해 위험이 높고 산재보험 가입 시 일반근로자와 달리 사업주와 보험료를 공동 부담(50%)하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이 크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는 올해 산재보험료의 90%를 최대 1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겨울철 배달 업무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방한 핸들 토시와 안면 마스크 등 안전 물품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3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에 구직 등록을 마친 플랫폼 배달노동자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다. 신청자의 산재보험 가입 및 보험료 납부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플랫폼 배달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짓말 정말 싫어…신뢰 무너졌다”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한 사연
- “아파트 팔고 코인” 62만 유튜버 믿었다가…3200억 피해
- ‘이규한과 결별’ 유정 “이럴 때 만날 사람 있어야 하는데…”
- “마약 자수”…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 고발당했다
- “男배우 막 사귄다고” 고현정, 연하 킬러 루머에 입 열었다
- 정체 숨기고 ‘지각’ 수험생 데려다준 故송재림…팬들 ‘눈시울’
- ‘사이코패스’ 확률이 높은 사람 유형은?…“oo에 무덤덤”
- “다짐했는데…” 음주운전 3번째인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집행유예
- “폐경 아닌 완경? 불매할게요” 페미 논란…보드게임 측 “어머니에 대한 예의”
- “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올해도 ‘빵’ 터진 부산 의원 수능 응원 현수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