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맑다가 흐려져…낮 최고기온 16~20도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목요일인 14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구와 경북, 울릉도·독도에는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15일까지 대구와 경북남부 5~20㎜, 경북북부와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평년 -1~8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평년 13~16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5도, 영주 6도, 구미 7도, 대구 8도, 영덕 9도, 울진 10도, 포항 11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상주 16도, 영주 17도, 구미 18도, 대구 19도, 경주 2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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