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구독 서비스 밀리의서재, 3분기 실적 20% 이상 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리의 서재는 3분기 매출 185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 증가에 힘입어 이 업체는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실적도 매출 531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따라서 올해 연간 실적도 매출 566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을 기록한 지난해 실적을 무난히 넘길 전망이다.
이 업체에서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가 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리의 서재는 3분기 매출 185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6%, 영업이익 24%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 증가에 힘입어 이 업체는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실적도 매출 531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따라서 올해 연간 실적도 매출 566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을 기록한 지난해 실적을 무난히 넘길 전망이다.
이 업체에서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가 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약 20만 권의 전자책을 보유해 누적 가입자가 8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주효했다. 이 업체는 AI가 책 주인공이나 저자 역할을 맡아 이용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AI 페르소나 챗봇', 이용자 후기를 분석해 적합한 도서를 추천하는 'AI 스마트 키워드', 전자책을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읽어주는 'AI TTS'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박현진 밀리의 서재 대표는 "다양한 서비스 혁신을 통해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했다"며 "앞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품위 없다" "신경 끄라" 명태균·강혜경 변호사도 대리전 | 한국일보
- 전공의 입김에 의협 비대위원장 박형욱 선출… 돌아온 임현택 '복수혈전' 예고 | 한국일보
- [유수경의 엔터시크릿] 깊고 맑았던 故 송재림을 추억하며 | 한국일보
- 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와... 머리로 거울 깬 적도" | 한국일보
- 도박 빚으로 얽힌 모자의 비극... '오겜' 새 얼굴 캐스팅 비밀 | 한국일보
- 안락사 직전 강아지 구한 30대, 이웃 7명에게도 새 생명 줬다 | 한국일보
- "오답 없는 사회, 당신이 정답" 故 송재림의 6년 전 수능 응원 메시지 | 한국일보
- 사강, 남편과 사별 후 심경 고백 "시선 때문에 힘들었다" ('솔로라서') | 한국일보
- 김호중에 실형 선고한 판사 "일말의 죄책감 가졌는지 의문" 질타 | 한국일보
- “차문이 왜 안 열리지?” 불타는 테슬라에 갇힌 4명 전원 사망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