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3000달러 돌파, 시총 1조8290억달러…세계 7대 자산

박형기 기자 2024. 11. 14.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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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9만3000달러를 돌파하자 시총이 1조8290억달러에 달해 사우디 아람코를 제치고 세계 7대 자산에 올랐다.

사우디 아람코의 이날 현재 시총은 1조7970억달러다.

앞서 비트코인은 전일 9만달러 돌파할 때, 시총이 1조7000억달러를 넘어서 은 시장을 추월해 세계 8대 자산이 됐었다.

이날 현재 금 시장의 시총은 17조3820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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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자산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9만3000달러를 돌파하자 시총이 1조8290억달러에 달해 사우디 아람코를 제치고 세계 7대 자산에 올랐다.

사우디 아람코의 이날 현재 시총은 1조7970억달러다.

앞서 비트코인은 전일 9만달러 돌파할 때, 시총이 1조7000억달러를 넘어서 은 시장을 추월해 세계 8대 자산이 됐었다.

하루 만에 세계 8대 자산에서 7대 자산으로 올라선 것이다.

현재 세계 1위 자산은 금이다. 다음을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비트코인이 잇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트럼프 당선으로 암호화폐 규제가 크게 완화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이날 급등으로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100% 이상 폭등했다.

'온라인 금'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이 최근 급등했지만 1위 자산인 금에는 조족지혈이다. 비트코인 시총은 금 시장 시총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이날 현재 금 시장의 시총은 17조3820억달러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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