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재림, 오늘(14일) 영면… 비공개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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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이 오늘(14일) 영면에 든다.
14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송재림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송재림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친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송재림의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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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송재림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유족 요청으로 인해 발인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송재림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A4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점심 약속이 있던 친구에게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친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송재림의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재림은 1985년생으로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로 얼굴을 알린 뒤 ‘꽃미남 라면가게’, ‘감격시대’, ‘투윅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우리 갑순이’, 영화 ‘용의자’, ‘야차’, ‘미끼’, ‘폭락: 사업 망한 남자’,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통해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 13일 막을 내린 연극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무대에 서기도 했다.
송재림의 가장 최근 작품은 지난 8월 공개된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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