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OPS 최하위’ 피츠버그, 새 타격코치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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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극심한 타격 난조에 시달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새로운 타격코치를 영입한다.
'MLB.com'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츠버그가 맷 헤이그(39)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조타격코치를 새로운 타격코치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헤이그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타격코치를 맡았고 2024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선수단에 합류, 보조타격코치를 맡았다.
피츠버그는 지난 시즌 극심한 타격난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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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극심한 타격 난조에 시달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새로운 타격코치를 영입한다.
‘MLB.com’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츠버그가 맷 헤이그(39)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조타격코치를 새로운 타격코치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캐나다 스포츠 전문 매체 ‘TSN’도 헤이그의 이직 소식을 전했다.
피츠버그에서는 지난 시즌 이후 경질된 앤디 헤인즈를 대신한다. 헤인즈는 지난 세 시즌 동안 타격코치를 맡아왔다.
해야 할 일들이 많다. 피츠버그는 지난 시즌 극심한 타격난에 시달렸다. 팀 타율 0.234는 내셔널리그에서 뒤에서 두 번째,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최하위였다.
총 665득점을 내며 내셔널리그에서 세 번째로 적은 득점을 내는데 그쳤다.
시즌 도중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 등을 영입했으나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팀의 주전 3루수 키브라이언 헤이스를 비롯해 헨리 데이비스, 잭 수윈스키 등 팀의 미래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들이 집단으로 타격 난조에 시달렸다.
새로운 타격코치가 이같은 현상을 개선할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
헤이그는 피츠버그 구단과 인연이 깊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에 지명받은 구단이다. 2012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이 팀에서 두 시즌 동안 33경기를 뛰었다.
2015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쳤고, 2016년에는 일본프로야구 한신타이거즈에서도 뛰었다. 이후 미네소타 트윈스, 워싱턴 내셔널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에서 마이너리그 선수 생활을 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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