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공화 새 원내대표에 4선 튠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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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의회 선거에서 상원 다수당을 탈환한 공화당이 현지 시간 13일 새 상원 원내대표로 4선의 존 튠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내년 1월3일 119대 미 의회 개원과 동시에 새 원내대표 업무를 시작할 튠 의원은 성명을 통해 "극도로 영광스럽다"며 "(상원의) 공화당 팀은 트럼프 대통령(당선인)의 국정 의제를 중심으로 단합돼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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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의회 선거에서 상원 다수당을 탈환한 공화당이 현지 시간 13일 새 상원 원내대표로 4선의 존 튠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이번 상원 원내대표 선거에는 튠 의원을 비롯해 릭 스콧 의원(플로리다), 존 코닌 의원(텍사스) 등 3명이 출마했습니다.
비밀투표로 진행된 이날 1차 투표에서 스콧 의원이 탈락했고, 2차 투표에서 튠 의원이 29표를 얻으며 24표에 그친 코닌 의원을 누르고 원내대표에 당선됐습니다.
내년 1월3일 119대 미 의회 개원과 동시에 새 원내대표 업무를 시작할 튠 의원은 성명을 통해 “극도로 영광스럽다”며 “(상원의) 공화당 팀은 트럼프 대통령(당선인)의 국정 의제를 중심으로 단합돼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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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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