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인천에 5번째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한재희 기자 2024. 11. 14.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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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서구 원창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 서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도시 숲 만들기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년 인천 포리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1호 숲을 조성한 데 이어 문점공원, 용머리공원, 까투렴공원, 원창공원까지 총 5개의 도심 숲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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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인천 서구, 초록우산 관계자들이 12일 인천 서구 원창공원에서 열린 미세먼지 저감 5호 숲 준공 행사에서 식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서구 원창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 서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도시 숲 만들기 프로젝트다.

이번에 조성된 미세먼지 저감 숲에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느티나무와 단풍나무, 잎과 줄기 표면이 미세먼지를 흡착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닌 사초류와 맥문동 1542그루가 심어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년 인천 포리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1호 숲을 조성한 데 이어 문점공원, 용머리공원, 까투렴공원, 원창공원까지 총 5개의 도심 숲을 만들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심 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의 감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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