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미일 정상회의, 15일 페루 APEC 현장서 개최

김학재 2024. 11. 14.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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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조셉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진다고 대통령실이 13일 밝혔다.

페루 APEC 정상회의 이후 브라질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골프 회동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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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바이든-이시바와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시 일본 총리였던 기시다 후미오와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공동취재)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조셉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진다고 대통령실이 13일 밝혔다.

앞서 14일 페루로 출발하는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기간 한일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의 개최도 조율중인 가운데 성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 APEC 정상회의 이후 브라질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골프 회동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 귀국일을 밝히지 않으면서 유동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트럼프 당선인 측과 긴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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