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2차 공모…100억 인센티브

오상도 2024. 11. 14.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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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인근 하남시와 함께 사용할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2차 공모에 들어갔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장사시설 공모를 진행했으나 요건을 갖춘 신청 지역이 없었다.

시가 계획하는 종합장사시설은 부지 면적 5만~10만㎡에 화장로 5기 이상과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곳이다.

앞선 공모에는 남한산성면 2곳, 곤지암읍 1곳 등이 신청했으나 주민동의율 부족, 주민회의록 미비 등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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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인근 하남시와 함께 사용할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2차 공모에 들어갔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장사시설 공모를 진행했으나 요건을 갖춘 신청 지역이 없었다.
경기 광주시청
이에 내년 1월2일까지 2차 공모를 이어간다. 공모 조건은 1차 때와 같다.

유치위원회를 꾸리고 주민등록상 거주 가구주의 60% 이상 동의를 얻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시청 노인장애인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가 계획하는 종합장사시설은 부지 면적 5만~10만㎡에 화장로 5기 이상과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곳이다. 이번 공모 일정 지연으로 2029년 9월까지 준공한다는 당초 목표는 두 달 이상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유치지역 주민들에게는 3개 권역으로 나눠 총 100억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선 공모에는 남한산성면 2곳, 곤지암읍 1곳 등이 신청했으나 주민동의율 부족, 주민회의록 미비 등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마을들은 개발 규제 등으로 인구수가 100명 안팎으로 적고 낙후된 곳이다.

경기 광주=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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