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박수 칠 때 떠나라? 내 인생에 은퇴 공연 없어” (유퀴즈 온더블록)

김혜영 2024. 11. 1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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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음악적 사명감에 대해 밝혔다.

1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69회 '다 잘될 거야' 특집에서는 마음 근육을 연구하는 김주환 교수, 박달초등학교 합창부 '꿈꾸는 하모니',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또한, 이문세는 현재 고민에 대해 "박수 칠 때 떠나라고들 한다. 박수 칠 때 오히려 더 멋지게 노래해야 하고, 박수가 끊기더라도 또다시 박수받기 위해 더 노래를 해야 되는 사람이다"라며 사명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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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음악적 사명감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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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69회 ‘다 잘될 거야’ 특집에서는 마음 근육을 연구하는 김주환 교수, 박달초등학교 합창부 ‘꿈꾸는 하모니’,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원조 별밤지기’ 이문세에게 “20, 30대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이라고 물었다. 이문세는 “제가 20대 때 앞이 보이지 않았을 때가 있다. 당황하기도 하는데 기다려야 한다. 눈 속에 파묻혔을 뿐이지 그 길이 없어지지 않았고, 어둠에 가려질 뿐이지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며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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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문세는 현재 고민에 대해 “박수 칠 때 떠나라고들 한다. 박수 칠 때 오히려 더 멋지게 노래해야 하고, 박수가 끊기더라도 또다시 박수받기 위해 더 노래를 해야 되는 사람이다”라며 사명감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도 “박수 칠 때 더 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공감했다.

이문세는 “이번 공연에서도 박수를 쳐주지 않았으면 공연 못 했을 것이다. 병원에 가야 해서 공연 취소라고 할지언정, 모든 공연을 마감하고 마무리하는 공연을 한다는 것은 관객도 얼마나 슬프고, 저도 얼마나 무너지겠나”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제 인생에 은퇴 공연이라는 건 없다”라고 한 후, 여든 살 때 유재석과 ‘소녀’ 듀엣 무대를 하기로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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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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