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최고의 게임은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안상현 기자 2024. 11. 1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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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 '나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넷마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 대상’ 시상식에서 넷마블이 개발한 모바일·PC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게임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 게임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에는 넥슨이 개발한 ‘퍼스트 디센던트’와 시프트업이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글로벌 무대에서 호평받은 국산 게임이 경쟁을 벌였다. 대상을 받은 나혼렙은 동명(同名)의 인기 웹툰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으로, 지난 5월 글로벌 출시 후 2주 만에 다운로드 2000만회를 돌파하고 한 달여 만에 7000만달러(약 100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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