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미누 "5수 끝 고대 합격…연대, 나 같은 인재 놓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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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미누가 5수 끝에 고려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학습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버 미미미누(김민우)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이 미미미누를 향해 "고려대 입학 후 이 대학에 이를 갈았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미미미누가 "고려대 행정학과에 운 좋게 들어갔다. 고려대에 가다 보니까, 자부심이 생기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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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미미누가 5수 끝에 고려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학습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버 미미미누(김민우)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이 미미미누를 향해 "고려대 입학 후 이 대학에 이를 갈았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미미미누가 "고려대 행정학과에 운 좋게 들어갔다. 고려대에 가다 보니까, 자부심이 생기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특히 그는 "사실 연세대는 좀 배척한다"라고 하더니 "논술 시험을 3번이나 봤는데, 저를 다 떨궜다. 교수님들이 인재를 알아보지 못했다. 가장 싫어하는 동물이 독수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자리에 있던 방송인 손범수가 출격했다. 연세대 출신인 그는 "보통 연대 합격 못한 사람들의 후유증이 크다. 연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라면서 "특정 학교에 대해 방송에서 얘기하는 거 옳지 않다. 사과해라"라고 농을 던졌다. 미미미누가 "넘어갈게요"라며 특유의 말투로 받아쳐 웃음을 샀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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