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미누 "5수 끝 고대 합격…연대, 나 같은 인재 놓쳐" 웃음

이지현 기자 2024. 11. 13. 2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미미누가 5수 끝에 고려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학습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버 미미미누(김민우)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이 미미미누를 향해 "고려대 입학 후 이 대학에 이를 갈았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미미미누가 "고려대 행정학과에 운 좋게 들어갔다. 고려대에 가다 보니까, 자부심이 생기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스타' 13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미미누가 5수 끝에 고려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학습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버 미미미누(김민우)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이 미미미누를 향해 "고려대 입학 후 이 대학에 이를 갈았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미미미누가 "고려대 행정학과에 운 좋게 들어갔다. 고려대에 가다 보니까, 자부심이 생기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특히 그는 "사실 연세대는 좀 배척한다"라고 하더니 "논술 시험을 3번이나 봤는데, 저를 다 떨궜다. 교수님들이 인재를 알아보지 못했다. 가장 싫어하는 동물이 독수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 자리에 있던 방송인 손범수가 출격했다. 연세대 출신인 그는 "보통 연대 합격 못한 사람들의 후유증이 크다. 연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라면서 "특정 학교에 대해 방송에서 얘기하는 거 옳지 않다. 사과해라"라고 농을 던졌다. 미미미누가 "넘어갈게요"라며 특유의 말투로 받아쳐 웃음을 샀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