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케인 노린다고? ‘1900억’ 준비한다! 아모림 감독 전폭 지원 계획→초대형 이적 성사될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후벵 아모림 감독에게 전폭적으로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해리 케인(31·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아모림 감독을 위해 엄청난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목표는 케인이다. 맨유는 케인 영입을 위해 1억 700만 파운드(약 1,909억 원)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아모림 감독이 직접 요청했다는 소식도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결국 경질의 칼을 빼 들었다. 지난달 28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부진을 바꿔놓지 못했고, 이번 시즌에도 위태롭던 상황에서 결국 경질되는 결과를 맞았다.
후임 선임 작업은 빠르게 진행됐다. 맨유는 내부적으로 이미 스포르팅 CP 아모림 감독을 후보로 결정한 상태였고, 이후 협상은 속전속결로 끝났다. 아모림 감독 역시 맨유행을 원하면서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됐다.
그런 가운데 맨유는 아모림 감독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계속되는 팀의 부진한 성적을 만회해야 하는 맨유로선 신임 감독인 아모림 감독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기에 재정적인 지원 역시 뒷받침될 것이다.
그러면서 놀라운 이름이 등장했다. 바로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케인이다. 케인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커리어 내내 계속됐던 자신의 무관 징크스를 깨기 위해 우승을 위한 이적을 선택했다.
하지만 EPL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뒀다. 케인은 지난 시즌 한 인터뷰에서 EPL 복귀에 관련된 질문에 “언젠가는 돌아갈 것이다”라고 답했던 바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케인 영입을 시도했었다. 하지만 결국 실패했고 계속해서 최전방 스트라이커 잔혹사가 이어지고 있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하며 스포르팅의 빅토르 요케레스를 데려올 것이라는 전방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케인을 데려오는 초대형 이적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린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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