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김혜성 준척급 FA로 주목…김하성은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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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2024년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분석하며, 김혜성(25)을 '준척급' 선수로, 김하성(29)을 '물음표가 달린 타자'로 분류했다.
반면, 김하성은 ESPN에서 '물음표가 달린 타자'로 평가되었다.
ESPN은 김하성이 부상으로 인해 포스트시즌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그의 FA 시장에서의 가치를 다소 낮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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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KBO리그에서 8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04를 기록하며, 2025시즌에는 26세가 되어 전성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ESPN은 그를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묘사하며, "김혜성은 유격수로 뛴 경험이 있는 2루수이며 지난해에는 30도루, 통산 211도루를 성공시켰다. 최근 4년 연속 0.300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며 올 시즌에는 개인 최다인 11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매우 인기 있는 준척급 타자"라고 소개했다.
반면, 김하성은 ESPN에서 '물음표가 달린 타자'로 평가되었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4년 + 1년 계약, 보장 금액 2,800만 달러, 최대 3,900만 달러에 이르는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그는 지난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10월에 수술을 받았다. ESPN은 김하성이 부상으로 인해 포스트시즌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그의 FA 시장에서의 가치를 다소 낮게 평가했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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