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곁 떠나니 숨통 트였다...발롱도르 수상자가 전한 '36골 18도움' 공격수 근황 "행복해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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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24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방송사 'COPE'와 인터뷰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난 훌리안 알바레즈를 언급했다.
로드리는 "얼마 전 알바레즈를 봤는데,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 우리의 커리어는 같지만 우리는 반대의 길을 택했다. 어느 것이 더 나은지는 모르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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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만족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24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방송사 ‘COPE'와 인터뷰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난 훌리안 알바레즈를 언급했다. 로드리는 “얼마 전 알바레즈를 봤는데,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 우리의 커리어는 같지만 우리는 반대의 길을 택했다. 어느 것이 더 나은지는 모르겠다”라고 언급했다.
올 한 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로드리는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자원이다. 그는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한 뒤,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반면 알바레즈는 로드리와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리그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한 알바레즈는 지난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알바레즈의 맨시티 시절은 놀라웠다. 그는 맨시티 통산 103경기에 출전해 36골과 18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에는 맨시티와 함께 구단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처럼 좋은 활약을 펼친 알바레즈지만, 그는 맨시티를 떠날 운명이었다. 역대급 괴물 공격수로 평가받는 엘링 홀란의 존재 때문이었다.
홀란은 알바레즈와 맨시티에서 함께한 2시즌 동안 무려 90골을 넣었다. 덕분에 맨시티의 확실한 주전 공격수는 홀란이었다. 자연스레 알바레즈는 백업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러한 신세에도 36골을 몰아넣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지만, 그는 언제나 홀란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었다.
이에 알바레즈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났다. 그리고 이번 시즌 현재까지 7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행복한 축구를 하고 있는 알바레즈였고, 홀란의 곁을 떠나 숨통이 트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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