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세계 최대 용량 기업용 SSD 출시…"AI 작업에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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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다임은 이번 신제품이 기존 61.44TB 제품보다 용량이 2배 커졌다며 최고 수준의 전력효율성과 공간효율성을 갖춘 122TB eSSD는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D5-P5336은 세계 최초로 5년간 무제한 임의 쓰기가 가능해 인공지능(AI) 작업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고객이 이 제품으로 네트워크 저장장치(NAS)를 구축하면 기존 HDD, SSD 혼용 방식보다 저장장치 탑재 공간은 4분의 1로 줄고 전력 소비는 최대 84%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공간 제약이 있는 엣지 서버를 구축할 때 트리플레벨셀(TLC) 기반 30TB SSD 대신 이 제품을 적용하면 같은 면적에 4배 많은 데이터가 저장되고 TB당 전력밀도는 3.4배 향상됩니다.
솔리다임은 내년 1분기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레그 맷슨 솔리다임 전략기획·마케팅 담당 선임부사장은 "AI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데이터센터 설계자들은 에너지와 공간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고객들의 페인 포인트를 선제적으로 해결해주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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