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저소득층 가구당 27만원 지원 검토…육아가구 가산

김난영 기자 2024. 11. 1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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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저소득층을 상대로 가구당 3만 엔(약 27만1200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3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달 중 정리할 종합경제대책에 이런 내용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민세 비과세 세대가 지원 대상으로, 일본 전역 약 1500만 가구, 예상 지원액은 4500억 엔(약 4조696억 원)이다.

대상 가구 중 육아를 하는 세대에는 자녀 1인당 2만 엔(약 18만 원)을 가산하는 방안도 역시 검토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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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11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4.11.11.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일본 정부가 저소득층을 상대로 가구당 3만 엔(약 27만1200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3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달 중 정리할 종합경제대책에 이런 내용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민세 비과세 세대가 지원 대상으로, 일본 전역 약 1500만 가구, 예상 지원액은 4500억 엔(약 4조696억 원)이다.

대상 가구 중 육아를 하는 세대에는 자녀 1인당 2만 엔(약 18만 원)을 가산하는 방안도 역시 검토 대상이다.

연료비 상승에 따른 전기·가스 요금 부담 경감책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실시하는 방안으로 원안에 포함했다고 한다.

정부는 오는 22일 내각 회의를 통한 확정을 목표로 자민·공명당 및 국민민주당 등과 원안을 조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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