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맨유 입단→공격 포인트 155개...손흥민은 133개로 'TOP4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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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1골 1도움과 함께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되며, 자신의 맨유 통산 250번째 경기를 자축했다.
또한, 브루노는 맨유 데뷔 이후로 모든 대회에서 총 83골 72도움을 올리며 155번째 공격 포인트로 올렸고, 브루노 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가 유일했다.
브루노는 맨유에 입단한 후 모든 대회에서 83골 72도움을 올리며 155개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고, 전체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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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맨유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1골 1도움과 함께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되며, 자신의 맨유 통산 250번째 경기를 자축했다. 또한, 브루노는 맨유 데뷔 이후로 모든 대회에서 총 83골 72도움을 올리며 155번째 공격 포인트로 올렸고, 브루노 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가 유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0 대승을 만들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3점을 추가해 13위로 올라섰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후 후벵 아모림 감독을 선임한 맨유가 뤼트 반 니스텔루이 체제에서 상승세를 탔다. 이날 승리까지 맨유는 4경기에서 3승 1무로 무패를 이어갔고, 무엇보다 브루노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이날도 마찬가지. 전반 16분 아마드의 환상적인 백힐 패스를 받은 브루노가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시작부터 몸이 가벼웠던 두 선수가 만든 환상적인 작품이었다. 이어 후반 36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골대 오른쪽 상단으로 감아 차며 쐐기를 박았다. 가르나초의 환상적인 골까지의 과정에는 중앙선부터 치고 달려와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넣어준 브루노의 결정적인 패스와 움직임이 있었다.
이날 맨유의 주인공은 역시 ‘캡틴’ 브루노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브루노는 평점 9.2점을 받으며 경기 MOM으로 선정되었다. 게다가 1골 1도움과 최다 기회 창출(7회)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으며, 태클 성공률 100%(4회)와 리커버리 4회, 인터셉트 1회, 클리어링 1회를 기록하며 수비적으로도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채널도 브루노의 활약을 주목했다. 브루노는 맨유에 입단한 후 모든 대회에서 83골 72도움을 올리며 155개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고, 전체 2위였다. 1위는 198개의 공격 포인트를 만든 살라였고, 손흥민은 86골 47도움으로 4위를 차지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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