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이 엄청나네”…‘성폭행 무혐의’ 처분 허웅, SNS에 올린 영상 보니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1. 1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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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은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앞서 허웅은 지난 9월 9일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허웅의 소속사 키플레이어에이전시 측은 "최근 확인된 경찰 수사 결과, 허웅 선수의 전 여자친구 A 씨가 허웅 선수를 상대로 제기한 준강간상해 혐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정하였음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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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은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허웅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문구 없이 짧은 영상 하나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허웅은 한곳에 모인 팬들의 선물을 바라보고 있다 .

허웅은 특히 파란색 하트 이모티콘으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허웅은 지난 9월 9일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허웅의 소속사 키플레이어에이전시 측은 “최근 확인된 경찰 수사 결과, 허웅 선수의 전 여자친구 A 씨가 허웅 선수를 상대로 제기한 준강간상해 혐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정하였음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지난 6월 허웅은 임신한 A씨가 2021년 5월부터 사생활을 언론 등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는 “원치 않는 성관계로 임신했다”며 허웅을 강간상해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후 양측은 진실 공방이 이어졌고 그런 가운데 지난달 30일 허웅은 A씨의 변호사 B씨를 무고 교사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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