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별밤지기 하며 인격형성 되고 많이 다듬어졌다"('유퀴즈')

▲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이문세가 과거 별밤지기 활동이 자신의 인생에 미친 영향에 대해 말했다.

이문세는 13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이문세는 "지금까지라도 별밤지기라고 할 정도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별밤'을 하면서 인격 형성도 많이 됐고 제 자신이 다듬어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이문세는 "'공개 방송 초대를 원하시던 '별밤' 가족들은 성적표를 저한테 냈다. 성적이 오르면 공개 방송 티켓을 드릴게요' 했더니 정말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어느 한 회는 그런 분들만 초청을 하기도 했다"라며 과거 청취자들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문세는 11년 7개월을 끝으로 '별밤'을 마무리 했다. 그는 "이문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점을 이야기 하다면 '별이 빛나는 밤에'라고 할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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