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2.6% 증가…예상치 부합

최혜린 기자 2024. 11. 1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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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의 월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6% 오르며 전달보다 소폭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10월 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올랐다고 밝혔다. 전달(2.4%)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0.2%포인트 올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CPI는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최혜린 기자 cher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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